메밀국수 이야기 [4]

    2013-07-20 01:01:59    조회: 1,621회    댓글: 4
난 메밀로 만든 음식 마니아이다.
상하이에서도 이 메밀 음식을 찾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지만 중국에선 메밀로 된 면 요리를 찾기가 쉽지가 않다.
대안은... 일본요리집 밖엔 없다.

상하이에 일본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곳곳에 일본 요리집이 성업중이나
이 소바를 제대로 하는 집은 찾기가 쉽지 않다.
소면처럼 공장에서 만든 면을 쓰기 때문에 면 맛이 확 떨어지기 때문이다.
하지만 이곳에서 직접 제면한 소바를 맛 볼 수가 있다.
밀가루가 좀 섞이긴 했지만 그래도 메밀의 그 담백함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.
그 이름은 문병가(紋兵街)... 일본어로 어떨게 읽는지도 모르지만 한자로는 간판이 저리 되어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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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도 맛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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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오니기리이던가??? 이것도 깔끔
맥주는 두말 할 나위도 없고... 이상한 것은 상하이의 한국식당 생맥주는 맛이 없다는 것이다.
한국에서의 맛을 그대로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가 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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튀김은 약간 별로,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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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바로 그 메밀면이다.
색깔부터... 거무튀튀한 소바 면이 아니다. 이 식감을 뭐라 표현해야 할 지...
난 진짜 메밀 중독인가 보다.
이 집의 단점... 줄을 길게 서야한다. 저녁에도 식사시간에는 역시 줄을 서야하지만 난 기꺼이 감수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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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목록

맛난 메밀국수 이야기를

언제 이렇게 사알짝 올려놓으셨네요...ㅎㅎ



여차하면 놓칠 뻔~~~

아직 저는 메밀은 장맛이나 양념맛으로 먹는군요.

언젠가는 메밀의 풍미를 느낄수 있겠지요

아마 거기도 일식집 많으니 수소문 하시면 어디엔가 저런 면벌 뽑아 내는데 있을 것 같은데요